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 모두 숨져

2025-07-11     김여름 기자

[탐사일보=김여름 기자] 9일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는 이날 오후 6시 19분쯤, 대전에서 온 20대 친구 5명이 입수 금지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다 발생했다. 이 중 A씨(23)는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인력 100여 명과 헬기, 구조보트 등을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였고, 오후 8시 46분부터 9시 53분 사이 실종자 4명을 잇따라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뒤 사망이 확인됐다.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고 지점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급류 지역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