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 기본수칙을 잘 지키자!

∎ 준비운동 철저, 구명조끼 착용하기,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함께 하기, 안전요원이 있는 안전한 장소에서만 물놀이하기 ∎ 야간 입수 및 음주 수영 절대 금지, 출입 금지 또는 위험구역은 들어가지 않기

2025-07-30     김리든 기자
사진출처 행정안전부 블로그

[탐사일보 김리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7월 28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물놀이 사망자 수 2.8배 증가(2024년 5명→2025년 14명)

< 최근 물놀이 사망사고 사례 >
∎ 직장인 ㄱ 씨는 주말을 맞아 피서지에서 일행과 음주를 한 상태로 OO강에 들어갔다 급류에 떠내려 감. #음주 수영
∎ 중학생 ㄴ 군은 OO해수욕장에 놀러 가서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 혼자 스노클링을 하다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함. / 초등생 ㄷ 양은 부모가 짐을 정리하러 간 사이 숙소 앞 OO계곡에 혼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함. #보호자의 방심
∎ 중학생 ㄹ 양은 기말고사를 끝내고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집 근처 OO해변에서 수영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리며 먼바다에 빠짐. #수영 미숙
∎ 초등생 ㅁ 군은 OO강가에서 공을 가지고 놀다가 물에 빠진 공을 건지려고 강에 혼자 들어갔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림. #안전 부주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 해수욕장 등 시원한 물가를 찾는 휴양객이 급증하는 시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기본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년 여름(2024년 6~8월)과 올해(2025년 6월 1일~7월 28일) 물놀이 사망자 총 32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이 100%(32명)로 나타나 물놀이 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 방문할 피서지의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천 등 예보가 있으면 물놀이 계획을 연기 또는 취소한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심장에서 먼 손이나 발부터 천천히 입수한다.

◾ 물에 들어갈 때는 수심과 상관없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는 인식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물놀이 시에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함께 하고,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입힌다. 특히, 보호자는 어린이가 시선에서 벗어난 사각지대에서 물놀이 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 가급적 안전요원이 배치된 안전한 장소에서만 물놀이하고, 출입 금지 또는 위험구역은 들어가지 않는다.

◾ 야간 시간대나 음주한 후에는 절대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7.)'을 지정하고,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요원 확대*, 지방자치단체 전담 공무원 지정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국 개장 해수욕장 2,466명(전년 대비 174명↑), 하천·계곡·유원지 3,019명(전년 대비 244명↑)

행정안전부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기본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