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사건…피의자 김동환 얼굴·이름 공개”

2026-03-27     김여름 기자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탐사일보=김여름 기자] 부산에서 발생한 항공사 기장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구속된 김동환(49)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증거의 충분성, 공공의 이익 등 관련 법상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부산진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같은 항공사 소속 50대 기장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특정 동료들에게 앙심을 품고 사전에 동선 등을 파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